안녕하세요. 아이들의 꿈속까지 지켜주고 싶은 감성 리폼러 하루맘입니다. 🌿
아이들 혼자 재울 때, 너무 캄캄하면 무서워하잖아요. 그렇다고 형광등을 켜두자니 잠을 못 자고요. 은은한 수면등이 필수인데, 검색해 보면 예쁜 건 5만 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다 마신 생수병으로, SNS에서 핫한 '구름 무드등'을 직접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깨질 위험이 있는 유리병과 달리, 페트병은 가벼워서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아도 안전하거든요.
솜사탕처럼 몽글몽글한 빛으로 아이 방을 동화 속 세상으로 바꿔줄 마법 같은 리폼! 안 쓰는 베개 솜만 있으면 0원에도 가능합니다. 지금 시작할게요! ☁️✨
페트병을 뼈대 삼아 솜을 붙여 만드는 '구름 모양 무드등' 제작 가이드입니다. 가볍고 안전해서 아이 방 천장에 매달기 좋은 조명 만들기 과정부터, 헌 베개 솜 활용 팁, 그리고 화재 위험 없는 LED 전구 선택법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1. 유리병 조명 vs 페트병 조명, 뭐가 달라요? 💡
지난번에 유리병 무드등도 만들었지만, 페트병 조명만의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절대 깨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장난치다 떨어뜨려도 안전해요. 이게 가장 큰 이유죠.
둘째, 깃털처럼 가볍습니다.
유리병은 무거워서 선반에 올려둬야 하지만, 페트병은 낚싯줄로 천장에 매달아 '행잉(Hanging) 조명'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진짜 하늘에 뜬 구름처럼요!
2. 준비물: 헌 베개를 희생하세요 🛌
재료비 0원에 도전해 볼까요? 장롱 속에 납작해져서 안 쓰는 베개 솜을 꺼내세요.
✔ 하루맘의 준비물 체크
- ✅ 페트병: 500ml~2L (만들고 싶은 구름 크기에 따라 선택)
- ✅ 조명: 와이어 LED 전구 (건전지 타입 추천, 웜 화이트 색상)
- ✅ 구름 재료: 방울솜 또는 안 쓰는 베개 솜
- ✅ 접착제: 글루건 (스프레이 접착제는 냄새나서 비추천!)
- ✅ 설치: 송곳, 낚싯줄(또는 흰 실)
⚠️ 중요: 전구 선택 팁
반드시 열이 나지 않는 'LED 전구'를 써야 합니다. 일반 꼬마전구는 뜨거워져서 솜이 녹거나 화재 위험이 있어요. 다이소에서 파는 3천 원짜리 와이어 LED면 충분합니다.
3. 몽글몽글~ 구름 빚는 과정 (힐링 타임) 🖐️
만드는 과정이 촉감 놀이 같아요. 아이랑 같이 솜 뜯으면서 만들어보세요.
1단계: 뼈대 만들기 (전구 넣기)
깨끗이 씻어 말린 페트병 안에 와이어 전구를 구겨 넣습니다. 이때 건전지 스위치 박스는 병 입구 밖으로 빼두셔야 나중에 껐다 켰다 할 수 있어요.
2단계: 솜 붙이기 (구름 성형)
페트병 겉면에 글루건을 쏘고, 솜을 뭉쳐서 덕지덕지 붙여줍니다. 너무 예쁘게 붙이려고 하지 마세요. 크고 작게 울퉁불퉁하게 붙여야 진짜 구름처럼 자연스럽습니다. 병 입구(스위치 있는 쪽)만 남기고 전체를 솜으로 감싸주세요.
3단계: 쉐입 다듬기
불을 한번 켜보세요. 빛이 너무 강하게 새어 나오는 곳이 있다면 솜을 조금 더 덧붙여줍니다. 손으로 조물조물 만져서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을 잡아주세요.
4단계: 매달기
병 입구 부분이나 중심 잡기 좋은 곳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고 낚싯줄을 연결합니다. 천장에 고정하면 둥실둥실 떠 있는 구름 완성!

4. 응용: 천둥 번개 구름 만들기 ⚡
조금 더 특별한 걸 원하신다면 전구 색깔을 바꿔보세요.
🌧️ 비 오는 날 감성
웜 화이트 대신 '블루'나 '보라색' 전구를 넣으면 신비로운 새벽녘 구름 느낌이 납니다.
🌈 무지개 구름
알록달록 색이 변하는 RGB 전구를 넣으면 파티용 미러볼 저리 가라입니다. 아이들이 춤추고 난리가 나요.
솜 사이사이에 투명한 낚싯줄로 물방울 모양 비즈를 주렁주렁 매달아주면, 비가 내리는 구름 모빌이 됩니다. 이건 정말 인테리어 잡지에 나올 법한 비주얼이에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먼지가 많이 타지 않을까요?
A. 솜이라서 먼지가 좀 앉을 수 있어요. 청소할 때는 먼지 제거 테이프(돌돌이)로 겉면을 살살 굴려주거나, 헤어드라이어 찬바람으로 먼지를 날려주시면 됩니다.
Q. 불이 날까 봐 무서워요.
A. 앞서 말씀드린 대로 'LED'는 열이 거의 없어서 솜에 닿아도 안전합니다. 단, 백열전구는 절대 금지! 그리고 외출할 땐 꺼두시는 게 전자제품 수명에도 좋겠죠?
Q. 글루건 말고 풀로 붙여도 되나요?
A. 물풀이나 딱풀은 플라스틱에 잘 안 붙고 금방 떨어져요. 글루건이 가장 튼튼하고, 없다면 양면테이프를 병 전체에 칭칭 감은 뒤 솜을 붙여도 됩니다.
오늘 밤, 아이 방 천장에 솜사탕 같은 구름 하나 띄워주시는 건 어떨까요?
"엄마, 내 방에 구름이 떴어!" 하며 좋아하는 아이 모습을 보면, 만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잠자리 독서등으로도 정말 추천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2] 페트병 업사이클링 - 17. 힘들게 칼질하지 마세요! '페트병 안전하고 깔끔하게 자르는 꿀팁 & 도구 추천'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이거 알면 리폼 속도가 2배 빨라집니다!) 💕
"하루맘은 생활 리폼과 업사이클링을 꾸준히 실천하고 기록하는 주부 블로거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고, 알뜰하게 살림하는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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