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살림꾼을 꿈꾸는 감성 리폼러 하루맘입니다. 🌿
책임님들, 혹시 화장실 세면대나 욕조 테두리에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피어서 속상하신 적 없으신가요? 락스로 아무리 문질러도 안 지워질 땐, 기존 실리콘을 뜯어내고 새로 쏘는 게 정답입니다.
그런데 막상 실리콘과 총을 사 오긴 했는데, 어떻게 끼우는지도 모르겠고, 쐈더니 지렁이처럼 울퉁불퉁해져서 "아, 그냥 사람 부를걸..." 하고 후회하신 적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요령만 알면 글루건보다 쉬운 게 실리콘입니다. 오늘은 **실리콘 총 장착법**부터 **절대 실패하지 않는 '마스킹 테이프' 신공**까지, 초보자 맞춤형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이 글만 보고 따라 하시면 우리 집 화장실이 호텔처럼 변신할 거예요! ✨
업사이클링과 홈 리페어의 필수품 '실리콘 건'의 올바른 사용법 가이드입니다. 실리콘 노즐을 45도로 커팅하는 법, 건에 장착하고 흐르지 않게 멈추는 조작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또한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매끈한 라인을 만들 수 있는 '마스킹 테이프'와 '주방 세제' 활용 팁, 그리고 남은 실리콘 보관법까지 꼼꼼하게 담았습니다.
1. 준비물: 이것만 있으면 나도 전문가 🛠️
실리콘만 사면 안 됩니다. 예쁘게 쏘기 위한 보조 도구들이 필수예요.
✔ 하루맘의 필수 준비물
- ✅ 실리콘 & 실리콘 총: 욕실용은 반드시 '바이오 실리콘(곰팡이 방지)'을 사세요!
- ✅ 커터 칼: 노즐을 자를 때 필요합니다.
- ✅ 마스킹 테이프: 초보자의 구세주입니다. (다이소에 있어요)
- ✅ 실리콘 헤라(주걱): 매끈하게 펴 바르는 도구입니다. (없으면 플라스틱 숟가락이나 손가락도 OK)
- ✅ 물티슈 & 비닐장갑: 뒤처리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2. 기초 탄탄! 실리콘 총 장착 & 사용법 🔫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끼우는 것부터 헤매기 마련입니다. 순서대로 따라오세요.
Step 1. 본체와 노즐(꼬깔) 자르기
먼저 실리콘 통의 윗부분(나사 위쪽)을 칼로 잘라냅니다. 그다음 꼬깔 모양의 노즐을 끼우고, 노즐 끝을 잘라주는데 여기가 중요합니다.
[핵심 포인트] 노즐을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잘라주세요. 구멍 크기는 시공할 틈새보다 약간 더 크게 자르는 게 요령입니다.
Step 2. 총알 장전! (끼우는 법)
실리콘 총 뒷부분의 철판(레버)을 엄지로 꾹 누른 상태에서, 긴 쇠막대(로드)를 뒤로 끝까지 잡아당깁니다. 그 공간에 실리콘 통을 넣고, 방아쇠를 몇 번 당겨서 쇠막대가 실리콘 엉덩이를 딱 밀어주게 고정하면 준비 끝!
Step 3. 쏘기 & 멈추기 (★제일 중요★)
방아쇠를 천천히 당기면 실리콘이 나옵니다. 45도로 자른 노즐 면이 바닥을 향하게 하고 쭉 밀고 나가세요.
[주의!] 작업을 멈출 때는 방아쇠만 놓으면 안 됩니다. 압력 때문에 계속 흘러나와요. 반드시 총 뒤쪽의 철판(레버)을 한 번 '탁' 눌러서 압력을 풀어줘야 실리콘이 멈춥니다.

3. 곰손도 금손 되는 마감 꿀팁 (feat. 마스킹 테이프) 🖐️
그냥 쏘면 울퉁불퉁해지기 쉽습니다. 이 방법이면 100% 성공합니다.
① 길 만들기 (보양 작업):
실리콘을 쏠 자리의 위, 아래(양옆)에 마스킹 테이프를 일직선으로 붙입니다. 테이프 사이의 간격이 실리콘 두께가 됩니다.
② 과감하게 쏘기:
테이프 사이로 실리콘을 넉넉하게 쏩니다. 좀 삐져나와도 괜찮아요. 테이프가 막아주니까요.
③ 문지르기 (헤라 or 손가락):
실리콘 헤라나 손가락에 '주방 세제 섞은 물'을 살짝 묻혀서 쭈욱~ 한 번에 훑어주세요. (맹물은 실리콘이 달라붙지만, 비눗물은 미끄러져서 표면이 아주 매끈해집니다.)
④ 테이프 제거:
실리콘이 굳기 전에 바로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세요. 그러면 테이프 자국 없이 칼로 자른 듯 반듯한 라인만 남습니다. (쾌감 최고!)

💡 하루맘의 친절한 FAQ (자주 묻는 질문)
Q. 실리콘이 손에 묻었어요!
A. 굳기 전이라면 마른 휴지나 물티슈로 닦아내세요. 만약 이미 굳었다면 따뜻한 물에 불린 뒤 때를 밀듯이 살살 문지르면 떨어집니다.
Q. 남은 실리콘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A. 노즐 끝에 실리콘을 조금 짜서 몽우리를 만들어 굳히세요. 그 굳은 덩어리가 뚜껑 역할을 해서 안쪽이 굳지 않게 막아줍니다. 다음에 쓸 때 그 덩어리만 뽕! 하고 뽑아내면 됩니다.
Q. 물은 언제부터 쓸 수 있나요?
A. 겉면은 1~2시간이면 마르지만, 속까지 완전히 굳으려면 최소 12시간에서 24시간은 물이 닿지 않게 건조해 주셔야 곰팡이 없이 오래갑니다.
처음엔 총 잡는 것도 어색하지만, 한두 번 쏴보면 이만큼 든든한 도구가 없습니다. 😊
곰팡이 핀 화장실, 덜렁거리는 걸레받이, 이제 사람 부르지 말고 책임님이 직접 해결해 보세요. "어머, 이거 당신이 했어?" 하고 가족들이 깜짝 놀랄 거예요.
다음 시간에는 작지만 강한 녀석! [5] 업사이클링 도구/재료 정보 - 46. 공구함이 필요 없다? '손톱 망치' 하나로 가능한 DIY 3가지로 찾아오겠습니다. (무거운 쇠망치 대신 이걸 쓰세요!) 💕
"하루맘은 생활 리폼과 업사이클링을 꾸준히 실천하고 기록하는 주부 블로거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고, 알뜰하게 살림하는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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