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림의 가치를 더하는 감성 리폼러 하루맘입니다. 🌿
드디어 [유리병 업사이클링] 대장정의 마지막, 10번째 시간입니다! 그동안 조명도 만들고, 화분도 만들고 참 많이 달려왔는데요. 오늘은 그 피날레로 우리 주부들의 주 무대, '주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요리하다가 국자 찾느라 서랍 뒤적거린 적, 다들 있으시죠? 수저통은 물때 끼고, 서랍은 엉망이고... 이럴 때 '유리병' 몇 개만 있으면 5성급 호텔 주방 부럽지 않은 깔끔한 정리가 가능합니다.
돈 들이지 않고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는 주방 소품 활용 노하우, 그리고 마지막인 만큼 하루맘의 특급 비밀(소음 방지 팁)까지 몽땅 풀어드릴게요! ✨
유리병 업사이클링 시리즈의 완결편! 유리병을 활용해 조리도구 꽂이, 건조식품 보관함, 수경재배 화분으로 사용하는 주방 정리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특히 수저를 꽂을 때 '쨍그랑' 소리가 나지 않게 하는 하루맘만의 살림 비법을 놓치지 마세요.
1. 시끄러운 소리 NO! 조리도구 꽂이 🍴
자주 쓰는 국자, 뒤집개, 요리 젓가락... 서랍에 넣었다 뺐다 하기 너무 귀찮잖아요. 이때 입구가 넓고 키가 큰 파스타 소스 병이 딱입니다.
그런데 유리병에 쇠 숟가락을 꽂으면 "쨍그랑!" 하고 깨질 듯한 소리가 나죠? 이게 싫어서 안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 하루맘의 층간소음(?) 방지 꿀팁
병 바닥 크기에 맞춰서 '부직포(펠트지)'나 '코르크 코스터'를 동그랗게 잘라 바닥에 깔아주세요. 집에 남는 행주 조각도 괜찮아요. 이렇게 하면 수저를 툭 던져 넣어도 소리가 안 나고, 유리 바닥이 깨질 위험도 0%가 됩니다.

2. 쌀벌레 안녕~ 건조식품 밀폐 보관 🫘
봉지째 묶어둔 밀가루, 설탕, 콩... 보기에도 싫지만 여름철엔 벌레 생기기 딱 좋죠. 유리병은 밀폐력이 좋아서 습기와 벌레를 완벽 차단해 줍니다.
✅ 레이어링(Layering) 효과
그냥 담지 말고 예쁘게 담아보세요. 예를 들어 렌틸콩(주황) - 병아리콩(노랑) - 검은콩(블랙) 순서로 층층이 담으면, 그 자체로 훌륭한 주방 오브제가 됩니다.
✅ 습기 제거 팁
김 먹고 남은 '실리카겔(방습제)' 버리지 마세요! 유리병 뚜껑 안쪽에 양면테이프로 붙여두거나 바닥에 넣어두면 가루가 뭉치지 않고 뽀송뽀송하게 유지됩니다.
3. 주방의 작은 텃밭, 수경재배 🌱
요리하다가 파 조금 필요한데 없어서 마트 가기 귀찮을 때 있잖아요. 주방 창가에 '대파 키우기' 전용 유리병을 두세요.
흙은 벌레 생기니까 수경재배가 답입니다. 대파 뿌리 부분을 잘라서 물 담은 유리병에 꽂아두기만 하면 끝! 투명해서 물이 줄어든 게 바로 보이니까 관리하기도 쉬워요. 바질이나 민트 같은 허브도 작은 잼 병에 꽂아두면 요리할 때 잎 하나씩 톡 떼어 쓰기 정말 편합니다.
4. 홈카페 완성, 커피 & 티 보관 ☕
커피 좋아하시나요? 원두 봉지는 한 번 뜯으면 향이 금방 날아가죠. 고무 패킹이 있는 유리병에 담아두면 향을 오래 가둘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티백도 박스째 두지 말고 유리병에 담아보세요. 손님이 왔을 때 "어떤 차 드실래요?" 하고 병째로 내밀면, 카페에 온 것처럼 대접받는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병목에 마끈을 살짝 묶고 'Coffee', 'Tea'라고 쓴 라벨을 붙여주면 감성 끝판왕이죠.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조리도구 병이 자꾸 넘어져요.
A. 병이 너무 가벼워서 그렇습니다. 바닥에 예쁜 자갈이나 구슬을 3cm 정도 깔아주면 무게중심이 잡혀서 절대 넘어지지 않아요. 인테리어 효과는 덤!
Q. 뚜껑에 녹이 슬었어요.
A. 철제 뚜껑은 습기에 약해요. 녹이 슨 뚜껑은 미련 없이 버리시고, 랩으로 입구를 막거나 코르크 마개를 따로 구입해서 닫아주세요.
Q. 식용유 병은 세척이 힘들어요.
A. 오일 병은 재사용하기 가장 까다롭습니다. 밀가루를 넣어 기름을 흡착시킨 뒤 뜨거운 물로 씻어내야 하는데, 과정이 너무 힘들다면 과감히 분리수거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렇게 해서 총 10편에 걸친 [유리병 업사이클링] 시리즈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
쓰레기통으로 갈 뻔한 유리병들이 조명이 되고, 화분이 되고, 우리 집을 빛내주는 보물이 되는 과정, 어떠셨나요? 제 글을 통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새로 고침'이 일어났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루맘의 리폼 연구소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새로운 대주제, [2] 페트병 업사이클링 시리즈로 찾아옵니다. 생수병으로 만드는 기상천외한 살림 꿀팁들, 기대 많이 해주세요!
"하루맘은 생활 리폼과 업사이클링을 꾸준히 실천하고 기록하는 주부 블로거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고, 알뜰하게 살림하는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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